문화세상

"명작으로의 초대" 아이들 눈높이 맞춘 백희나 첫 전시회 열려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 백희나의 첫 대규모 개인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백희나 그림책전’에는 <구름빵> <알사탕> 등 백 작가의 대표작 속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백 작가의 그림책에 담긴 모형 약 140점을 만날 수 있으며, 실물 크기로 재현한 모형들은 마치 책 속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특히 키 작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물의 높이와 조명에 신경을 썼다. 백 작가는 ‘구름빵’을 보며 자란 독자들에게 이번 전시가 또 다른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작품을 사랑해 준 독자들을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희나 그림책전’은 6월 22일부터 10월 8일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