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SK하이닉스, 사상 처음 1분기 매출액 '12조 돌파'

올해 공급망 불안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일부 IT 제품의 소비가 둔화됐지만  

 

SK하이닉스는 고객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익성 관리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오늘(27일)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1557억원, 영업이익 2조8500억원, 당기순이익 1조98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역대 2번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3244억원에서 115.9%, 당기순이익은 9926억원에서 99.8% 늘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불안정한 메모리 사이클이 축소되면서 메모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