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경찰, 강남 비밀 성매매 업소 알선 일당 검거.."샐러드 배달 식당으로 위장"

 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에 샐러드 배달 전문점을 차리고 식당 내 비밀 사무실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알선업체 대표 A씨 등 13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A씨를 구속했다.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사람도 48명으로 등록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 등은 2020년 4월부터 성매매 알선을 시작했다. 

 

경찰은 이러한 방식으로만 약 18,000건의 성매매 알선을 확인했다. 

 

조사에 따르면 1회당  2만∼6만원의 수수료를 받았다. 범죄 증거인멸을 위해 사무실 옥상에 소각로까지 갖춰져 있었다.

 

이들은 경찰에 붙잡힌 뒤 1.5㎞ 떨어진 인근 주택으로 거점을 옮기며 범행을 이어갔다. 범행은 경찰이 다시 단속한 10월까지 넉 달 동안 계속됐다.

 

그리고 소개비를 건넨 마사지 업소 2곳도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13명을 연일 입건하고 B씨 등 안마업소 관련자 48명을 동시에 입건하고 있다. 

 

성매매 업소에서 검거된 남성 성매매 여성 7명과 안마방 주인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성매매 광고를 알선하는 단체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