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프리즘

데일리경제

2023.01.12. 오후 03:32

최근 미국 시장 불확실성에 따라 주요 기업들이 줄줄이 구조 조정에 들어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로 평가되는 블랙록도 예외 없이 인력 감축에 나섰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매체에 따르면 블랙록 대변인은 "최대 500명의 직원이 해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9월 말 기준, 블랙록의 총 직원 수는 약 19만 900명으로 약 2.5%에 해당하는 직원이 구조조정된다.

이어서 블랙록 대변인은 "블랙록은 지난 3년간 약 22%의 직원 수 증가를 보였으나 미국의 악화된 시장환경에 어쩔 수 없이 2019년 이후 최초로 감원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윤송희 스트리트프리즘 기자] (songhee96@streetpris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