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마약 취한 20대女 비행기 비상문 강제로 열려고 해 체포

 20대 여성이 마약에 취해 비행기 비상문을 강제로 열겠다고 위협해 경찰에 검거됐다. 

 

23일 인천국제공항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22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으로 오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불안 증세를 보이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해 승무원에게 제지당했다. 

 

A씨는 간이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