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프리즘

문화세상

2024.05.10. 오후 02:13

매일 전투하듯 일하다 쉰에 은퇴한 저자가 해녀로부터 삶의 지혜를 얻은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저자는 20년 전에 만난 제주의 해녀를 '인생 후반부 멘토'로 삼고, 그의 삶을 그림과 말로 표현한다.

해녀의 가르침은 '욕심을 내려놓고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배우게 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발룬티코노미스트'로서의 삶을 깨달았다고 한다.

발룬티노미스트는 봉사를 뜻하는 '발렌티어'와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이코노미스트'의 합성어다.

저자는 해녀의 지혜와 함께 인생 후반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저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김정희 스트리트프리즘 기자] (joengheeee@streetpris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