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신생아 안저검사 누락에... '앞 못 보는 아이' 발생한다

선천성 망막질환 환자는 국내에서 매년 3천여 명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선천성 안질환 중 하나인 ‘가족삼출유리체망막병증(FEVR)’을 가지고 태어난 한 아이는 30개월에 이미 시력을 잃었고, 또래에 비해 발달마저 늦어 재활 센터에 다닌다.
아이의 보호자는 분만병원에서 제공하는 신생아 검진 항목에 '안저검사'가 있었다면 아이의 시력 문제를 미리 알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이 씨는 병원 측에서 신생아에게 제공하는 모든 검진 항목을 받았으나, 이에 안저검사는 누락되어 있었다.
생후 80일이 된 아이의 눈동자가 이상했지만, 병원에 가도 영아의 검사는 진행하지 않아 검사받을 수 없었다. 전국적으로 안과를 찾다가 결국 타지의 한 안과에서 진찰받게 되었고, 아이는 FEVR로 인해 이미 시력이 상실된 상태라고 밝혀졌다.
만약 태어나자마자 안저검사를 받았다면 망막이 분리되기 전에 병원에 가서 치료받았을지도 모른다고 끊임없이 생각한 그는 아이의 병에 더욱더 자책하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이에 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협회(환우회)를 만들어 선천성 안질환을 가진 아이에 대해 알렸다.
보건복지부는 신생아 안저검사는 국가가 책임질 문제가 아니며, 부모와 병원이 알아서 하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해당 검사의 비용은 15만원으로, 1년에 345억 원으로 신생아가 시력을 잃는 사례를 막거나 늦추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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