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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재편된 멤버로 '새 출발을 외치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전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 문제 이후 재편된 새로운 5인조 멤버로 다시 출범한다. 이번 재편은 기존 멤버 키나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새 멤버 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어트랙트는 4월에 새 멤버를 확정한 피프티 피프티가 9월부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구성의 피프티 피프티는 원래 6월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여 미루어진 상황이다. 어트랙트는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제작하기 위해 9월 컴백을 준비 중이며, 팬들의 기대와 이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번 컴백을 위해 선공개 곡과 다양한 사전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들의 기대에 부응할 결과물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3년에 템퍼링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키나를 제외한 멤버 3명이 소속사 어트랙트와 법적 분쟁을 벌였으며, 결국 양측은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결과를 맞았다. 이런 부침에도 피프티 피프티가 발표한 '큐피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2023년 틱톡 노래'로 선정되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