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남양주에서 서울역까지 52분 도착'하는 4호선 내일부터 탈 수 있다

2013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15년 착공한 복선철도 건설사업은 약 7년 만에 개통된다

 

19일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는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경기도 남양주 진지역을 잇는  총 14.9km의 복선열차가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총 사업비는 약 1조4192억원이다. 전체 길이의 86%를 차지하는 12.8km의 터널 구간을 건설하여 도시 간 연결성을 확대했다.

 

남양주 진접~서울역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52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출퇴근 시간은 버스보다 1시간 8분, 승용차보다 18분 빠르다. 

 

피크 시간에는 기차가 10분에서 12분 간격으로 운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