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정치

박근혜 "대통령으로 이루지 못한 꿈, 또 다른 이들의 몫"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했다.

 

병원 앞에서 자신의 건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많이 회복했다"고 답했다. 

 

이어 "5년 만에 국민여려분께 인사드리게 되었다"며 "많이 염려해 주신덕분에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  말하고 차에 올랐다.

 

박 전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묘를 참배한 뒤 대구 달송군 자택으로 이동했다.

 

자택 앞에서는 "내가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했지만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 그건 이제 또다른 이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인재들이 저의 고향인 대구의 도약을 이루고,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31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됐으나 지난해 12월 24일 대통령 특별사면에 포함돼 사면 및 복직 4년9개월 만에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