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폭탄 설치했다" 10대의 장난에 제주공항 현장 수색해

불특정 다수에게 “제주공항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메시지를 보낸 10대 고등학생이 잡혔다.

 

A군은 수학여행으로 제주에 온 고등학생으로 14일 제주국제공항 탑승구 주변 불특정 다수에게 '제주공항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메시지를 보내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군을 검거했다.

 

제주서부 경찰서는 합동대테러대응체제로 전환하고 가용 형사를 긴급 출동시켜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폭발물처리반이 현장 수색을 벌이며 보안 검색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10대 고등학생의 장난으로 밝혀졌다”며 “전 세계적으로 테러 위험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난이나 허위신고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