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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사퇴 김상식 감독, '14년 동행 안녕'

2차례에 걸쳐 사임의 뜻을 전했던 김 감독은 3일 최종 결정이 이뤄졌고, 4일 김상식 감독의 사임이 공식화됐다.

 

2013시즌까지 현역으로 활약한 그는 2014년 6월부터 2020년까지 코치로 2021년부터 감독직에 올라 전북을 이끌었고 드디어 14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 시즌 경기력과 결과 모두 잡지 못한 채 어느새 강등권인 10위로 내려앉으며 홈 관중의 외면을 받아왔다.

 

역대 최악의 위기 속에서 코칭스태프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져만 갔다.

 

하지만 구단은 전북의 전성시대를 함께 한 김 감독을 쉽게 버릴 수 없었는데 먼저 김 감독이 성적의 책임을 짊어지고 지난달 29일 처음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했다.

 

전북은 김 감독의 빈자리를 김두현 수석코치에게 맡기고 외국인 감독이 포함된 폭넓은 후보군을 대상으로 신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