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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현대건설, 세터 김사랑 승리 이끌어

20일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3-1(23-25 25-23 25-16 25-20)로 9연승을 이뤘다.

 

외국인 선수 모마는 블로킹 득점 3개를 선보였고, 19세 세터 김사랑이 사령탑의 예상을 웃도는 토스 워크스로 승리를 이끌었다.

 

주전 세터 김다인의 독감 공백을 잘 메운 김사랑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토스가 살아났다.

 

대선배 양효진은 김사랑이 자신의 역할을 잘해줬고, 모든 선수가 도와주면서 버틴 게 승리 요인이었다며 김사랑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