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심한 진통 겪던 임신부 '달리던 구급차'서 무사히 출산

 임신부가 병원으로 향하던 구급차에서 119대원의 도움을 받아 아기를 무사히 출산했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41분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36주 임신부가 심한 진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40분 넘게 걸리는 여성병원으로 가는 차량에서 김 소방사가 분만 세트를 준비해 의사의 의료 지도를 따라 오전 8시 9분쯤 남아를 무사히 받아냈다"고 밝혔다. 

 

A씨는 건강하게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미추홀구 병원으로 옮겨져 조리 중이라고 전해졌다. 

 

김 소방사는 "원래 간호사로 특별교육을 받은 바 있어 수월하게 분만을 유도할 수 있었다. 무사히 출산을 도와 다행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