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러시아 중고앱에서 '맥도날드' 40만원에 판매돼 화제


 맥도날드가 우크라이나 침공 2주 만에 러시아 내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데 이어 맥도날드 버거가 러시아 중고 시장에서 40만원 넘게 팔렸다.

 

9일 러시아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찍은 러시아 루블 가격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됐다.

 

"McDonald 's Dinner"라는 이름의 햄버거와 감자 튀김 2-3 팩의 가격은 45,000 루블이라고 적혀있었고 더 작은 햄버거와 반찬은 40,000 루블이였다.

 

햄버거나 반찬이 없는 맥도날드 일회용 컵에 담긴 콜라도 1,500루블에 팔렸다.

 

사진 속 맥도날드 메뉴는 모두 모스크바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리스 켐프진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는 8일 직원 및 가맹점에 보낸 서한에서 "맥도날드는 상황을 계속 평가해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결정할 것"이라며 "러시아 내 850개 매장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모스크바에 첫 매장을 오픈 후 32년 동안 러시아 시장을 지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