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휘발유 추출 중 폭발 사고 발생

 오늘 저녁 8시 52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산업단지에 있는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8시 57분쯤 1단계 대응을 발령한 뒤, 9시 40분쯤 2단계 대응으로 격상해 화재가 더 번지는 것을 막았다.

 

그러나 불길이 거세고 접근이 어려워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까지 집계된 인명피해는 중상을 포함해 8명으로, 일부 직원들에게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폭발이 일어났을 때 진동은 수 킬로미터 떨어진 집들을 흔들 정도로 강했고 수십 명의 놀란 주민들이 소방서에 사고를 신고했다.

 

에쓰-오일은 사고가 휘발유 추출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울산시 울주군은 안전정보 문자로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고, 경찰은 순찰차를 동원해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