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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도 '금·은·동'

현지시간 24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안산(광주여대)이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을 6-2(29-28 26-27 27-26 30-2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강채영이 카타리나 바우어(독일)를 6-2(27-27 29-27 30-27 29-29)로 꺾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대한민국 여자 양궁선수들이 앞서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 금은동을 차지하여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또한, 이날 대한민국 남자 양궁선수들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이 마우로 네스폴리를 꺽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안산과 김제덕의 혼성전 준결승에서 미국에 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브라질에 2-6(34-36 38-39 40-37 37-38)으로 패해 아쉬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