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프리즘

데일리경제

2022.08.23. 오전 09:57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글로벌 TV 31.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국제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공개한 글로벌 TV 시장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한 31.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뒤이어 LG(17.4%), TCL(8.7%), 하이센스(8.2%), 소니(7.4%)가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8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에서 48.6%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TV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와 유럽에서는 80인치 이상 시장에서 각각 62.4%, 58.0%를 차지했다.

이에 전문가는 "가전제품 수요의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초대형 및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했다"고 추정했다.

[윤송희 스트리트프리즘 기자] (songhee96@streetpris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