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정치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가결? 부결?..답답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체포동의안은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다.

 

6월에 열리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두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표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거대 야당인 민주당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면 ‘방탄’ 비판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두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가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일단 “당론으로는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당 지도부는 "두 의원이 무소속 의원이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공식적인 지침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