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바흐무트' 공세 정점

우크라이나 동남의 더네츠크주에 있는 도시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 용병 회사 와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우크라이나군은 서부지역으로 떠났으며, 러시아는 바흐무트를 점령해 곧 그곳에 국기를 게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우리군은 여전히 용감하게 도시를 방어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바흐무트는 현재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간의 가장 치열한 전투로 우크라이나군이 최소 25차례의 러시아군을 공격해 격퇴했지만 러시아군이 바흐무트의 '아좀 공업단지'를 장악하며 바흐무트 시의 약 70%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