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지상에서 싸워도 우주로 갈 땐 사이좋게 지내야"

한 외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American 우주비행사 1명과 Russian 2명이 함께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목적지인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놓고 계속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주과학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단절되지 않았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들은 러시아, 이탈리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우주인과 같이 향후 6개월간 ISS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AFP는 "우주는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협력 공간 중 하나이며 양국 우주 비행사들이 함께 하는 동안 지상에서 격렬한 갈등 사안을 건드리지 않고자 노력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