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최대 50% 싸게, 정부의 깜짝 서프라이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소프리즈 2023 한우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한우 도매가격의 하락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할인행사에서는 1등급 등심을 100g당 평균 소비자가격보다 약 30% 저렴한 6,590원에 살 수 있으며 불고기와 국 제품은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정 장관은 "소비자들이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서 소비자가격을 낮추겠다"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사·공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