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삼양식품 '불닭 소스' 1,000억 원 달성 기대

 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소스·조미료 매출은 전년 대비 36% 성장한 290억 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매운맛을 강점으로 내세운 '불닭볶음면'이 등장한 2012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삼양의 소스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와 함께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K-Food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식 매운 소스를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것도 삼양식품의 성장에 한몫했다.

 

삼양식품은 '불닭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1961년 창업 이래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