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하반기 주택시장 보합 우세, "변수는 경기·금리"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조사 결과 올 하반기 주택 매매가 보합한다-41%, 하락한다-35%로 보합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직전 조사보다 하락 전망이 줄고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늘었지만, 여전히 하락 전망보다는 낮았다.

 

가격 하락 전망의 이유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4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출 금리 인상 가능성(10.9%) △이자·세금 부담으로 매도물량 증가(8.6%) △하반기 역전세 심화(8.2%) △가격 부담감에 따른 거래 감소(7.7%) 등의 순이었다.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이 상반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상승 전망은 많지 않았다.

 

하반기 주요 변수로는 소비자가 금리 이슈와 경기 여건 변화가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