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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부자들은 '베이징'에 다 모였다..예금 잔액 1위

 중국의 금융기관이 주요 도시의 예금 잔액을 살펴보니 '베이징'이 가장 많은 부자들이 모인 곳으로 조사됐다.

 

23일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대형 금융기관, 대기업 본사, 다국적 기업 중국 지사 등이 자리하는 수도 베이징이 최대 부자 도시로 꼽혔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베이징시 전체 금융기관의 현지 및 외화 예금 잔액이 24조 6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증권거래소, 금융기관, 대기업 지사 진출 등이 많은 경제도시 상하이는 20조 4000억 위안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선전증권거래소의 본거지인 선전, 시 금융기관의 현지 통화 및 외화 예금 잔액이 높은 광저우, GDP 전국 8위인 항저우는 각각 3~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