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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프랜차이즈 스타' 마운트, 맨유로 이적

메이슨 마운트는 첼시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첼시의 미래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2022-23시즌 경쟁자들의 등장과 기량 저하로 출전 시간과 함께 공격 포인트가 줄어들면서 첼시와의 동행 연장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첼시는 그와 계약을 추진했지만 계약 기간과 연봉 등 양측의 의견 차이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자 그는 이적을 택했다.

 

맨유 입단 준비를 마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 팬들에게 "지난 18년간 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영국 매체들은 "마운트는 첼시를 신경 쓰지 않았다. 더 이상 첼시를 사랑한 척하지 마라"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