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정부 의대 2천 명 증원 방침에 국민 48% '찬성'

 우리 국민들의 절반가량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가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2천 명은 늘려야 한다'라는 응답이 48%를 차지했다.

 

'2천 명보다 적게 늘려야 한다'라는 응답은 36%,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11%, 모름·무응답은 5%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가 정한 복귀 시한에 응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조치에 관해서는 응답자의 43%가 '법에 따라 엄단해야 한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