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이라크, 미군기지에 로켓 공격..'미군 일부 부상'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가 로켓 공격을 받아 5명이 부상했다고 5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는 카투사 다연장 로켓 2발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관계자들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며, 공격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공격이 이란의 대(對)이스라엘 보복 예고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지난달 25일에도 알아사드 기지에 4발의 로켓이 발사된 바 있다. 

 

미국은 미군 보호를 위해 해군 순양함과 구축함, 항공모함 등을 중동에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 미국은 2014년부터 무장세력 IS 재확산을 막기 위해 이라크에 2,5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