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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요금, 내일부터 인상, 1kWh당 20.2원 인상

전기차 충전요금이 내일 7월부터 요금이 인상된다.

 

한국전력은 2017년부터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 기본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9년 말에 이 특례를 취소하려 했으나 소비자 반응으로 이달 30일까지 기한을 연장하고 할인을 천천히 줄였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이달 말 예정대로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 제도를 종료한다.

 

이에따라 전기차 급속 충전 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292.9원에서 313.1원으로 인상된다.

 

즉, 1kWh당 20.2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구체적인 예시로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77.4kW 배터리) 기준으로 

 

완전 충전 비용이 2만2670원에서 2만4230원으로 1560원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