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한동훈 "검사의 마약 부검 제안은 억울함 풀기 위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당시 검찰이 유가족에게 마약 부검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고인의 억울함을 풀고 사인을 밝히기 위한 준사법적 절차이며, 검사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대검찰청에서 고인의 가족에게 마약 여부를 묻도록 지시한 바 없고, 준사법 절차에 따른 검사의 판단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또 이태원 참사 당시 검찰이 마약 단속을 한 적이 없다며 특정 경찰 단속을 참사 원인과 연결하는 것은 황당하고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