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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얀 감독 "한국, 최고 수준의 팀, 월드컵 4강 진출 가능해"

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얀코비치 감독이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한국이 최고 수준의 팀이며 월드컵 4강 진출까지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며 최고 수준의 개인 능력을 갖춘 팀이라고 칭찬하고 축하의 말을 건다.

 

21일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중국은 0-3으로 대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은 한국에 이른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끌려갔는데 얀 감독은 비록 졌지만, 한국이 펼친 고강도의 압박을 이겨내고 공 소유권을 지켜내는 등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며 패배에도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