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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유퀴즈'에서 유쾌하면서 도도한 매력 뽐내

 '일타 스캔들' 배우 전도연이 대학 동기 유재석과 만나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29일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전도연이 나와 서울예대 91학번 동기인 MC 유재석과 즐거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유재석은 전도연이 등장하자 친구라 부르며 반갑게 맞이했고, 반대로 전도연은 "반갑습니다"라고 선을 긋는 인사로 받아 장내를 웃음에 빠트렸다. 이어 유재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까칠한 것 같다고 장난쳤고, 전도연은 "그 정도로 친하지 않아서"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유재석은 서울예대 시절 전도연의 모습을 회상하며, "전도연과 같은 과였는데 반이 달랐다. 전도연이 제 떡볶이를 뺏어 먹었다"며 소소한 일화를 풀기도 했다. 또한 그는 자기 친구들이 전도연에게 대시했다가 대차게 차였다는 일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