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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 이중엽 대표, '인피니트' 상표권 무상 양도

 그룹 인피니트의 프로듀서인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조건 없이 멤버들에게 '인피니트'의 상표권을 양도하며 가요계에 훈훈한 모범을 보였다.

 

인피니트는 지난 8일 리더 김성규를 주축으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완전체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로 데뷔 13주년을 맞은 인피니트는 2010년 데뷔 후 히트곡을 발표하며 2세대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이후 멤버 호야의 2017년 탈퇴로 7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됐다.

 

이중엽 대표는 멤버들에게 상표권을 무상으로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가요계에서 상표권 문제를 놓고 소속사와 그룹 멤버들 사이에 많은 갈등이 생기는 것과 달리 이례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