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5.3포인트(p) ↑..기대 심리 ↑

주택산업연구원은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를 설문 조사한 결과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완전 보합세인 100을 여전히 못 넘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5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4월 대비 5.3포인트(p) 올라 86.8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부터 말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올해 초부터 상승추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회복 국면을 단정하기엔 무리다.

 

주산연(주택산업연구원)은 '정부의 규제 완화책과 더불어 금융권이 대출금리를 인하하면서 주택 거래량이 점차 늘면서 매수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주택 사업자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15.8p 상승했고, 비수도권은 3.1p 상승하며 지수가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