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하마스 지도자 하니예 "인질협상 등 이스라엘과 휴전 합의에 접근 중"

 이-팔 전쟁 속에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휴전 합의에 다가가고 있다"며 텔레그램과 언론 성명서에서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성명에는 합의 조건 등 세부 사항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하마스 관계자가 아랍방송 알자지라에 “휴전 기간, 가자지구에 구호물자 반입, 인질과 포로 교환 등을 놓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합의 세부 사항은 카타르가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협상 중인 인질 석방 조건은 수일간의 교전 중지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하마스는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인질 240여 명을 납치해 가자지구에 억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