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스포츠

내년부터 남자골프 세계랭킹 시스템 개편돼

PGA 투어가 내년부터 ‘특급’으로 구분하는 대회를 별도로 운용하기로 하자 세계골프랭킹위원회가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세계랭킹 시스템을 발표했다.

 

새롭게 바뀌는 시스템은 우승자를 포함한 상위권 선수들이 더 많은 포인트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랭킹 포인트 분배 비율을 바꾼 게 핵심이다.

 

또한 52주 이내에 다승을 하는 선수에게 랭킹 포인트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도 추가 도입해 2승을 거두면 60%, 3승 이상은 70%의 가중치를 얻는다.

 

OWGR 위원장은 새롭게 적용할 시스템은 선수들의 성과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