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세상

서울옥션 5월 경매 40억 원 돌파! '흑백 호박' 5억 6000만 원에 낙찰

2024.05.29. 오후 01:16
 서울옥션은 5월 경매에서 낙찰률이 76.62%로 약 40억 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 

 

경매에서 주목받은 야오이 쿠사마의 '흑백 호박'은 시작가 5억 6000만 원에 낙찰되며 이번 경매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이배의 출품작 4점이 모두 낙찰되어 눈길을 끌었고, '붓질 4-85'는 추정가를 넘어선 1억 1300만 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해외 작가 작품 중에는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가 2억 7000만 원에 낙찰되었다.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로 올 들어 처음으로 낙찰률이 76%를 넘었으며, 경기 침체 여파로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안정한 경기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매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스트리트프리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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