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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오전 10:41

이틀 전 중동 3개국인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를 순방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긴장을 풀고 시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70번째 생일을 맞았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북겸 국무총리와의 주간회담 외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었던 중위 간담회도 열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요 내부 비서실 회의를 열고 주간회의에서 김 총리와 순방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현안에 대해 구체적 지시를 내릴 예정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만큼 문재인 대통령과 김 총리가 검역 상황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오마이크론 이후 코로나가 계속 확산되면서 정부는 최근 기존의 3T(기존 추적-검사-치료) 접근 방식을 이어가기보다 '고위험군 조기발견-악화 및 사망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역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심동찬 스트리트프리즘 기자] (dongchansim@streetpris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