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비닐봉투 '공짜'로 달라는 손님 요청 거부하자 직원 폭행 당해

 마트 직원이 비닐봉지를 무료로 달라는 고객의 요청을 거부했다가 치아가 부러지는 등 폭행을 당했다. 

 

28일 보배드림에 "비닐봉투 공짜로 안 줘서 폭행당했다"라는 글과 부러진 치아 사진이 올라왔다. 

 

마트 직원인 A씨는 비닐봉투를 공짜로 달라며 욕을 하는 손님과 시비가 붙으며 폭력을 당해 치아 4개가 깨지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가해자는 "널 죽이고 징역가겠다"며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신고 후 출동한 경찰은 가해자에게 간단한 훈방조치 후 보내 피해자는 불안감 속에 일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