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푸틴 "가스대금 루블화로 받을 것".. 의도 무엇인가?

23일 푸틴 대통령이 발언하자 루블화는 달러 대비 9% 올랐다.

 

현재 거의 모든 러시아 가스 구매 계약은 유로나 달러로 결제 된다

 

지난달 24일 폭락한 루블화는 푸틴 대통령의 요구대로 루블화로 지불하면 가치가 오를 수 있다. 

 

전문가는 "푸틴은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동맹을 분열시켜 이점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가가 러시아의 요구에 동의한다면 제재 동맹이 "상당히 약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어들은 "계약에 따라 결제 통화를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 유로로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법률 전문가들도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계약 조건을 변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