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강한 한파와 대설에 전국 계량기 동파 잇따라

 역대급 한파와 대설에 전국에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73건이나 발생했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6시 기준 서울 26건, 경기 18건, 인천 3건, 강원 13건 등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도로는 충남 4곳, 전남 5곳, 광주 1곳, 제주 2곳 등 지방도로 12개 구간이 막혔으며, 여객선은 인천, 백령도 등 41개 노선 52척이 결항되었으며, 항공기도 김포 8편, 제주 17편, 김해 1편, 군산 6편, 여수 10편이 결항했다. 

 

한편, 기상청은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20∼-4도, 낮 최고기온은 -9∼2도이며, 강추위는 23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